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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방암 TC 항암 증상 및 부작용 (후기)

저는 유방암 1기로 TC 항암 4차 중에 3차를 막 지나고 있습니다. 1기도 항암을 하나요? 의아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기수가 낮아도 재발률이나 나이등을 따져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. 항암을 하기로 결정하고서 항암 받기 전까지 얼마나 맘을 조렸는지 모릅니다. 혹시 저 같은 분이 계시다면 맘 놓으시라고 이 글을 씁니다. 물론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죽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. 표현이 좀 거시기하죠?  저는 항암 주사를 맞으면 그 즉시로 제 몸이 헐크처럼 변하는 건 아닐까? 항암 주사 엄청 독하다던데.. 내 몸이 과연 버틸까? 별의별 생각을 다 했습니다.  우선 유방암 같은 경우에는 AC 항암약제와 TC 항암약제가 있습니다. 제 담당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AC는 심장독성이 있어서 요새는 잘 안 하는 추세..

유방암 극복 2024. 6. 10. 19:52
유방암 환자로 살아간다는 건

저는 유방암 1기로 호르몬 양성타입으로 수술 후 항암치료 중에 있습니다. 유방암 진단받을 때까지 가슴조리고 수술을 하기까지 가슴조리고 항암을 해야 하는지의 유전자 검사 결과까지 가슴조리고 많은 시간을 가슴조리고 지내왔습니다.  현재 항암 4차 중 2차를 맞고 회복기에 있습니다. 곧 3차를 맞을 예정이고요. 그런데 문득 오늘 큰 깨달음을 얻었네요.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. 유방암은 재발이 잘 되는 암으로 가려야 하는 음식이 꽤 있습니다. 물론 일찍 자야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하는 생활적인 제약사항도 있고요.  가려야 하는 음식으로는 술, 밀가루 음식, 가공식품(햄, 소시지 등), 당 높은 음료수, 붉은 고기 및 지방, 과일로는 자몽, 석류 등이 있습니다. 술은 아주 좋지 않고 나머지 음식은 적당..

유방암 극복 2024. 5. 30. 12:11
가슴 위에 딱딱한 무언가가 만져지다

저는 유방암 1기로 현재는 항암치료 중에 있습니다. 지난 기억을 되살려 처음부터의 진단 및 치료과정을 조금씩 기록해 나가려 합니다. 참고로 저는 호르몬양성, 허투음성으로 대체로 많은 타입에 속합니다. 저 또한 누군가의 경험담으로 위로, 도움받았던 것을 이제 나누어 드리고 도움, 위로드리고 싶습니다.    벌써 석 달 전이군요. 샤워하려는데 무심코 만진 부위에 딱딱한 무언가가 만져졌습니다. 위치는 유두 12시 방향으로 꽤 위쪽입니다. 가슴 조직이 시작되는 부분이랄까요. 크기는 바둑알 정도였습니다. 느낌은 아주 딱딱하고 똘똘 뭉친 조직 같았습니다. 그리고 그때 든 생각은 이거 심상찮다는 것이었습니다. 그리고 든 생각이 '이것이 만져지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'였습니다. 이미 난 유방암 환자로 확정하고 있는 나..

유방암 극복 2024. 5. 13. 10:55
유방암 재수술을 기다리며..(기도 포함)

지금 와서 돌아보면 처음부터 '암'이라고 진단을 받았다면 어땠을까 싶다. 좀 더 일사천리로, 전형적인 순서대로, 지금보다 빨리 치료가 되었을 텐데.. 아쉽지만 지난 일은 돌아보아 무엇하랴.  유방암 1기라서 정말 다행이고, 호르몬양성에 허투음성에 소위 말하는 착한 암임에 감사해야 한다. 그 감사함을 잊고 그때 그랬더라면, 저 때 저랬더라면으로 후회와 불만이 가득하니 또 걱정거리, 문제가 발생하는 걸까.  오늘 아침에 또 다른 멍울이 만져진 것이다. 좋게 좋게 생각해보려 했다. 이거 수술로 인한 조직이 어떻게 뭉쳐진 것 아닐까? 등등으로. 하지만 만져볼수록 처음 때같이 심상찮다는 생각이 든다. 그래도 그리 크지는 않은 듯하다. 다행인 것인가. 그러나 위치가 혹시 림프절이 아닐까? 그럼 전이 아닐까? 별의별..

유방암 극복 2024. 3. 18. 22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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