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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방암진단 (2)
가슴 위에 딱딱한 무언가가 만져지다

저는 유방암 1기로 현재는 항암치료 중에 있습니다. 지난 기억을 되살려 처음부터의 진단 및 치료과정을 조금씩 기록해 나가려 합니다. 참고로 저는 호르몬양성, 허투음성으로 대체로 많은 타입에 속합니다. 저 또한 누군가의 경험담으로 위로, 도움받았던 것을 이제 나누어 드리고 도움, 위로드리고 싶습니다.    벌써 석 달 전이군요. 샤워하려는데 무심코 만진 부위에 딱딱한 무언가가 만져졌습니다. 위치는 유두 12시 방향으로 꽤 위쪽입니다. 가슴 조직이 시작되는 부분이랄까요. 크기는 바둑알 정도였습니다. 느낌은 아주 딱딱하고 똘똘 뭉친 조직 같았습니다. 그리고 그때 든 생각은 이거 심상찮다는 것이었습니다. 그리고 든 생각이 '이것이 만져지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'였습니다. 이미 난 유방암 환자로 확정하고 있는 나..

유방암 극복 2024. 5. 13. 10:55
유방암 재수술을 기다리며..(기도 포함)

지금 와서 돌아보면 처음부터 '암'이라고 진단을 받았다면 어땠을까 싶다. 좀 더 일사천리로, 전형적인 순서대로, 지금보다 빨리 치료가 되었을 텐데.. 아쉽지만 지난 일은 돌아보아 무엇하랴.  유방암 1기라서 정말 다행이고, 호르몬양성에 허투음성에 소위 말하는 착한 암임에 감사해야 한다. 그 감사함을 잊고 그때 그랬더라면, 저 때 저랬더라면으로 후회와 불만이 가득하니 또 걱정거리, 문제가 발생하는 걸까.  오늘 아침에 또 다른 멍울이 만져진 것이다. 좋게 좋게 생각해보려 했다. 이거 수술로 인한 조직이 어떻게 뭉쳐진 것 아닐까? 등등으로. 하지만 만져볼수록 처음 때같이 심상찮다는 생각이 든다. 그래도 그리 크지는 않은 듯하다. 다행인 것인가. 그러나 위치가 혹시 림프절이 아닐까? 그럼 전이 아닐까? 별의별..

유방암 극복 2024. 3. 18. 22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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